Skyhill Phú Quốc

최악의 호텔입니다. 여권을 제시했고 입실을 기다렸지만 몇시간동안 직원이 바뀌어가면서 체크인을 해주지않았고, 저는 한참을 호텔 로비에서 당황하면서 기다려야했습니다. 꽤 비싼값을지불했고 짐도 다 챙겨온 상태 였기떄문에 저는 베트남 직원에게 짐 보관이라도 부탁했지만 그들은 이곳은 일반 호텔이 아니고 후원자가 있어야 만이 들어 갈 수있는 프라이빗 호텔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호텔이면 환불조치라도 취했어야하는것아닌가요?? 저는 두번이나 예약했고 두번의 호텔비를 모두 지불했지만 직원들은 떠넘기기식 일처리로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그호텔에 있는 제 베트남 친구와 미국 친구 그리고 모로코 친구가 저를 번갈아가면서 도와주어 저는 다른 호텔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환불도 받지 못햇고 직원들의 일 처리와 이 호텔 오너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에대한 사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번역하면 소통했기떄문에 그들과 소통에서의 문제는 전혀없었습니다. 몇몇직원은 직원들 조차 그호텔의 운영방식의 의문을 품으면서도 그어떤 저항이나 항의는 없더군요. 관광의 천국 베트남에서 제가 겪은일은 저를 매우 불쾌하게 했고 실망스럽습니다. 견고한 커뮤니티로 운영되는 vip호텔이고 사람의 급을 매겨서 손님을 받는 곳이었다면, 저는 애초에 예약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근처에도 안갔을 것 입니다. 민주주의 국가 시민으로서 공산정권이남아있는 베트남 나라에서 겪은 일은 문화 충격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들의 문화는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따뜻하고 행복해 보이지만, 깊숙히 들여다보면 *******찌들어서 현실의 괴로움을 도피하고있는 쾌락주의 문화를 엿볼수있었고, 돈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역 차별적인 모습 또한 볼 수 있엇습니다. 누군가 제 글을 보게된다면, 베트남 국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있는지 같이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도 70년전만해도 일본의침략과 세계2차전쟁의 아픔으로 온국민이 고통받았습니다. 불과 3~50년전에는 군부정권과 독재정권을 겪으면서 빠른성장과 그이면의 많은 희생들을 우리는 삶으로 배웠습니다. 베트남도 우리와 다르지않습니다. 우리나라 1980~1990년대가 저런모습이었을까 싶습니다. 여자들은 15 16살 어린나이부터 술집과 **********일하고 있으며 ********* 범죄로도 여기지않을만큼 만연해있습니다. 남자들은 패배주의에 휩싸여 그저 하루하루 먹을것만 생각하며 술에 기대어 하루하루 삶을 연명하고있었습니다. 나는 베트남을 한달간 여행하면서 행복했고 즐거웠지만, 마지막쯔음에는 그들과 하나되어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아팠습니다. 그어디에도 도서관, 교육기관 , 변호사사무실, 세무사사무실, 은행, 투자기관, 경찰 은보이지않았습니다. 거리에 즐비한것은 먹을것 , 시장, 관광상품 판매소, 술집 .............그런것 뿐이었습니다. 거리에 넘쳐나는것은 그저 베트남에 저렴한물가를 즐기러온 관광객을 위한것들 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 저렴한 물가를 즐기며 매일쇼핑하고 맛있는것들은 먹고 좋은곳에 가서 놀면서 그저 즐거운 생각뿐이었지만, 남편과 이혼소송하며 혼자 떠난 이여행에서 마주한 베트남은 마냥 즐거운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풍부한 자본에 익숙했던 나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시간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