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rayan
ngày 1 tháng 3 năm 2025
호텔은 깨끗하고 좋았어요. 단지 주차장 입구를 찾는게 어려웠지요. 뭐 그냥 간단하게 차 세우고 도어맨에게 물어봤어요. 만일 알려주지 않았다면 한바퀴 돌았을 것 같아요.
다 좋은데 제가 머문 방에 문제가 있었어요.
4시에 체크인 하고 잠깐 쉬다가 저녁 먹고 왔어요. 7시쯤에 샤워를 하려고 보니까 샤워기 전환 레버가 없더라구요. 황당하고 또 샤워를 하면 샤워하는 물이 샤워장 바깥으로 흘러나가요. 그래서 그런가 샤워장 수건있는데 발판이 있더라구요. 어쨌든 샤워를 마치고 프런트에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말했어요. 영어가 짧아서 힘들었는데 어쨌든 프런트에서는 기사를 보내겠다고 말했죠. 나는 비싼돈을 들여서 여기 왔는데 이런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방을 바꿀 수 있냐고 물었는데 매니저에게 물어보겠다고 하더군요. 20분 지나서 직원이 오더니 샤워기를 확인 했습니다. 동시에 전화가 와서 방을 바꿔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 직원에게 매니저가 방을 바꿔준다고 전화왔다고 하니 자기가 그 매니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방을 바꿔줬는데 층만 바뀌고 같은 위치로 바꿔줬어요. 그런데 문제는 샤워기가 문제가 있다고 프런트에 문의하고 나서 1시간 15분이 지나서 방을 바꿔준겁니다. 제 아내는 피곤한데 씻지도 못하고 짜증이 났지요. 그리고 바꿔준 방은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느껴지는 게 싼 방에 들어가서 서비스가 그런가 싶더군요. 제일 싼 방이었어요. 제가 항공권 구입하고 할인해서 67만(조식포함)이었거든요. 그런데 바뀐 방은 에어컨이 작동이 잘 안되는 거예요. 아내가 덥다고 이상하다고 계속 그러는데 저는 아내와 자는 온도가 달라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니면 아내가 더운물로 막 씻고 나와서 그럴 수도 있다고. 그런데 새벽에 자다가 깼어요. 너무 추워서. 그래서 에어컨 온도를 올렸는데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요. 아내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추웠어요. 프런트에 전화할까 했는데 또 방 바꿔준다 기다리라 하면서 1시간 넘게 기다릴게 뻔해서 그냥 잤어요. 다행히 두짓타이는 1박이고 다른 호텔로 갔어요. 체크 아웃할 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직원이 'I'm Sorry.' 하더군요.
방 값이 100만원 하지 않는 이상 여기는 다 좋은데 서비스나 시설이 좋지 않아서 안 갈 것 같아요. 예전에 롯데에 갔을 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문의한지 15분 만에 방을 바꿔주셨거든요. 물론 한국인이 빠르긴 합니다만... ㅋㅋㅋ 어쨌든 결혼 20주년 여행치고 망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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